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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메디투데이]전립선염,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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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95회   작성일Date 24-06-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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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전립선염은 조기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일찍이 내원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약물, 상담 등 정확한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남성들은 다양한 질환에 취약해진다. 중장년층에 접어들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가 전립선염이다.

    전립선염은 주로 성인 남성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발생 원인에 따라 균이 검출돼 발생하는 ‘세균성 전립선염’, 균이 검출되지 않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나눠진다.

    세균성 전립선염보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더 많이 발견되지만 유발 인자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요역류 현상, 배뇨 장애, 심리적 압박감, 부적절한 자세, 면역반응 체계 이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립선염의 주요 증상은 통증과 배뇨 이상이다. 골반통이나 회음부 주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소변보는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빈뇨와 밤마다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깨는 야간뇨, 소변을 보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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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윤석 원장 (사진=연세서울비뇨의학과 제공)

    전립선염을 제 때 치료하지 않고 오래 두면 다양한 신체 부위에 지속적인 불쾌감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각할 시에는 사정 장애나 성욕 저하 같은 문제들을 초래할 수도 있다. 만약 관련 증상들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즉시 근처 비뇨의학과에 방문해 확실한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차적으로 전립선염 여부를 판단할 때는 전립선액 또는 전립선 마사지 후 나오는 첫 소변 내 백혈구 수치나 정자에서의 세균 검출량을 기준으로 삼는다. 다만 각 개인의 생활 패턴이나 과거 병력 또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의사는 환자의 모든 정보를 꼼꼼하게 파악 한 뒤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된다.

    만약 전립선염이라는 진단이 확정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전립선액 균 배양 테스트와 유전자 증폭기술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을 활용해 어떤 종류의 세균에 감염됐는지 명확하게 분석한다.

    연세서울비뇨의학과 서윤석 원장은 “전립선염의 치료에는 일정 기간이 소요되며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을수록 치료 확률이 높아지고 재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4~8주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활용한다. 예를 들면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 치료, 행동 치료, 자기장 치료, 그리고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ESWP 치료 등이 대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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